지치지 않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수11:1-23
여호수아는 어떻게 초심을 잃지 않고 믿음을 지켰을까. 우리는 삶에서 간혹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가 있다. 운전을 처음 시작해볼수도 있고, 어떤 언어를 처음 배워볼 수도 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개시할 수 도 있다. 많은 경우에 본인이 시작한 것을 끝까지 하면서 그것의 전문가가 되고 그것에 통달한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처음에는 무언가 그 일에 대한 환상이나 어떠한 설레임 때문에 그 일을 더 열정적으로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점차 그 일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다. 규칙적으로 그 일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여러가지가 필요할 것 같다. 일단 그 일을 위한 시간을 꾸준히 낼 수 있어야 한다. 그 일에 전혀 흥미가 없다면 그 일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른 목표가 있지 않은 이상 그 일을 이어나가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그 일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삶에서 멀리 해야 한다. 이를 테면 내가 축구를 끝까지 잘해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면 살이 찌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멀리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성장하고자 한다면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여호수아 11:18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지 오랫동안이라라고 나와있다. 오랜시간 전쟁을 해오면서 여호수아는 노하우도 생겼을 것이고 어느정도 성공의 경험이 있어서 자부심 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다. 그 어느것도 가나안 땅에 속한 것을 취하지 않고 온전히 멸절했다. 그 정도 오랫동안 하나님을 섬겼으면 어느정도 본인의 것이라고 여길만한 것들이 생겼을 수 있음에도 불고하고 여호수아는 원칙대로 모든 것을 하나님 방식대로 수행했다. 여호수아도 처음에는 이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고 어느정도 시행착오(아이성 전투 등) 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이건 시간과의 싸움 본인과의 싸움 인내력의 싸움이 된 것 같다. 이 정도면 다한거다라고 본인의 기준에서 생각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끝낱다고 하실 때까지 끝난게 아닌 것임을 알고 온 땅을 점령해나간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선한싸움의 끝이 올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곧 죽을때까지 이어가는 전투이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지금 실패했다고 너무 좌절할 필요도 없고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우쭐되서도 안된다. 우리에게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는 것이고 선한 싸움은 끝난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멀어져있다고 생각한다면 오늘 그분께 나아가자.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분이 아니요."(히 4:15a)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얻고 때에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야 할것이니라" (히 4:16)
Therefore, let us now approach the throne of gra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우리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가장 가까이 계신다. 여호수아가 상대한 적들은 하나도 그가 그의 힘으로 이길수 없는 적들이었다. (수 11:4) 그는 오랜세월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께 의지했고 그에게 들려주신 음성은 항상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였다. 믿음도 그래야만한다.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어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Lord, I offer my life to you(나의 생명을 드리니) 라는 노래의 가사중에 와닿는 부분이 있다. "Lord, I offer my days to you. Everything I've been thorugh, use it for your glory." 하나님 내 모든 날들을 주님께 드립니다. 그 날들은 온전한 날도 있고 불온전한 날도 심지어 실패로 가득찬 쓸데없어 보이는 날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들 모두 주님께 드립니다. 당신은 그것 또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쓰실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 또한 후회와 낙망으로 점철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길 수 없고 고칠 수 없는 이미 지나간 과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다시 한번 하나님께 우리의 오늘 하루와 우리의 미래를 맡겨보는 사람들이 되자.